🧵실의 굵기 단위 3 가지: 번수, 데니어, 텍스
실의 굵기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?
우리가 입는 모든 옷에는 굵고 얇은 실들이 정교하게 엮여 있습니다.
이 실의 굵기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 바로 **번수(Ne), 데니어(D), 텍스(Tex)**예요.
얇은 여름 티셔츠부터, 두꺼운 캠핑용 가방 원단까지!
이 모든 걸 이해하려면 실의 굵기 단위를 알아야 해요.

🔍 실의 굵기란?
실의 굵기는 섬유 한 가닥의 두께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.
이는 옷의 무게, 비침 정도, 내구성, 계절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.
3가지 실의 굵기 단위
1️⃣ 번수 (Count, Ne)
- 주로 면사와 같은 방적사에 사용됩니다.
- 숫자가 클수록 실이 얇고 부드럽습니다.
예시:
- 30수 면 → 얇고 시원한 여름 티셔츠
- 10수 면 → 두껍고 튼튼한 스웨트셔츠
2️⃣ 데니어 (Denier, D)
- 나일론, 폴리에스터 등 필라멘트사(길게 뽑은 실)에 사용돼요.
- 숫자가 클수록 실이 굵고 무겁습니다.
예시:
- 20D 스타킹 → 얇고 비침 있음
- 600D 가방 원단 → 두껍고 내구성 높음
3️⃣ 텍스 (Tex)
- ISO 국제표준 단위입니다.
- 1,000m의 실이 몇 g인지로 측정합니다.
- 1 tex ≈ 9 denier
실무에서는 시험 성적서, 기술자료 등에 자주 등장하지만
일반 소비자 제품에는 데니어나 번수가 더 많이 쓰입니다.
👀 실생활에서 만나는 실의 굵기
🧦 스타킹을 고를 때
15데니어는 아주 얇아 비침이 많고,
40데니어는 튼튼하고 보온성도 좋습니다.
🎒 가방을 고를 때
600데니어는 내구성과 방수성이 좋아 캠핑·여행용 가방에 적합합니다.
👕 면 티셔츠 선택할 때
30수는 부드럽고 시원하지만 얇고
10수는 두껍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.
👉 굵기 단위를 알고 있으면,
제품의 내구성, 계절성, 착용감까지 예측할 수 있어요!
📊 단위 비교 요약표
단위 | 적용 섬유 | 숫자 클수록 |
---|---|---|
번수 (Ne) | 면, 방적사 | 얇아짐 |
데니어 (D) | 나일론, 폴리에스터 등 필라멘트사 | 굵어짐 |
텍스 (Tex) | 모든 섬유 (ISO 국제표준 기준) | 굵어짐 |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데니어와 텍스 중 뭐가 더 정확한가요?
→ 텍스는 국제표준입니다. 그러나 데니어는 일상 제품에서 훨씬 더 많이 쓰입니다.
Q. 30수 티셔츠가 더 좋은가요?
→ 여름엔 부드럽고 시원하지만, 너무 얇아 쉽게 늘어질 수도 있어요. 용도에 맞게 선택하세요.
Q. 텍스는 왜 제품 라벨에 잘 안 보이나요?
→ 텍스는 시험기관이나 기술자료에 주로 쓰이고,
소비자 제품에서는 데니어나 번수가 더 익숙해서 그렇습니다.
🔗 더 알고 싶다면?
- 외부 참고: 위키백과 – 데니어(Denier)
- 내부 관련 글: 티셔츠 수(번수) 선택법 보기
✨ 마무리 요약
실의 굵기를 이해하면
우리는 단순히 ‘이 옷이 얇네?’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,
왜 얇은지, 어디에 적합한지까지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.
쇼핑몰에서 “30수 면”, “600D 원단” 같은 단어를 볼 때,
이제 여러분도 전문가처럼 이해하고 똑똑하게 선택하세요! 😊